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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앞 맛집/가로수길 피자] 스폰티니 마르게리따 피자 리뷰맛집 리뷰 2022. 2. 15. 23:49
영남입니다:) 오늘 회사 앞 맛집은 스폰티니 입니다. 이탈리아 피자 체인점이라고 알려진 곳인데 특이하게도 도우가 빵처럼 두툼하고 푹신하다고 해서 한 번 방문해봤습니다. 근처를 오가면서 회사 동료들과 '저기 한 번 가보자!'했는데, 이제야 가보네요.
스폰티니 신사가로수길점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83
매일 11:00~21:00
0507-1387-6648
http://naver.me/54V4N96j네이버 지도
스폰티니 신사가로수길점
map.naver.com
내부 인테리어는 아주 깔끔한 편에, 누구나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공간도 널찍하고 테이블도 넓은 편이어서 사람들이랑 다닥다닥 붙어서 앉지 않아도 되는 게 좋았어요. 오늘은 안에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아주 쾌적하게 식사했습니다.
우리 주대리님 주문하는 걸 옆에서 찍은 건데요, 이렇게 터치스크린으로 주문을 하면 주문번호와 영수증을 주는데요, 음식이 엄청 빨리 나오는 편은 아니었고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스폰티니의 메뉴인데요, 세트 메뉴를 선택하면 하단에 피자와 맥주가 세트가 별도로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후 근무를 해야 하니까 맥주는 다음 기회에 마시기로~!
마르게리따 피자
저는 마르게리따 피자와 콜라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와서 보니 아주 두툼한 피자에 치즈가 두툼하게 올라간 걸 보니, 저정도 두툼한 피자를 요리하려면 그정도 시간이 걸릴만 하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자가 조각조각 커팅이 되어서 나와서 먹기엔 아주 편했고, 도우가 폭신하고 부드러운 빵 같은데 그 바닥이 바삭하고 약간 기름이 베어있어서 아주 맛있었어요. 그리고 치즈가 아주 두툼하게 올리는게 <스폰티니> 피자의 특징 같은데,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이곳 피자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해서 끝까지 물리지 않더라고요.
사이즈가 궁금하실 것 같은데, 성인남자 손바닥 만하다고 생각하셔도 될거 같아요.
빵의 두께가 느껴지실까요? 저는 이 피자의 도우를 먹으면서 어떤 느낌을 받았냐면, 제가 어릴 적에 포루투칼에 살았었는데, 그곳의 마트에서 팔던 햄피자가 떠올랐었어요. 그만큼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피자였고 어릴적 추억도 떠올라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에 이탈리안식 피자 혹은 미국식 피자와 같이 다양한 스타일의 피자가 많은데, <스폰티니> 피자의 이런 도우는 확실히 차별점이 느껴져서 많이 생각 날 것 같습니다.
더블치즈 마르게리따 피자
주대리님이 시키신 더블치즈 마르게리따 피자인데 , 한 눈에 봐도 치즈 폭탄인게 보이시지 않나요? 아주 포만감 최고였다고 하네요.
리뷰
오늘 퇴근하면서 또 한 번 생각났는데요, 내일 또 먹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일단 맛도 좋았지만 저 도우의 폭신한데 겉은 바삭한 식감이 가장 많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리고 양이 아주 푸짐해서 점심으로 먹기에 딱 좋았어요. 평소 양이 적다고 생각하신 분들께는 양이 좀 많을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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