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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앞 맛집/신사동 카페] 가로수길 'ARKET CAFE(아르켓 카페)' 리뷰
    맛집 리뷰 2022. 2. 6. 02:52


    영남이입니다:)
    작년에 신사동 가로수길에 간만에 큰 매장이 오픈했었는데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만한 <아르켓 카페> 가로수길점 입니다. 한참 코로나로 가로수길에 많은 매장들이 폐업을 하는 와중에 오픈을해서 좀 의아했었어요. 과연 잘 될까? 그런데 단순한 패션브랜드 매장이 아니고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노르딕 라이프 스타일과 비건과 베지터리안을 위한 카페라는 슬로건이 많은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었는지 아주 호응이 좋았어요.

    여러분, 날씨 좋은 날 한 번 와보시길 추천 드려요. 이날도 직장동료들과 점심시간에 방문했습니다.


    아르켓( ARKET) 카페 가로수길점

    매일 11:00~20:00
    서울특별시 강남구 가로수길 30, 아르켓 2층
    02-3442-3935

    아르켓 가로수길 카페는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2층에 올라가면 정면 끝에 탁트인 스웨덴 감성의 인테리어가 우선 눈에 띄는데요, 직원분들도 아주 귀여운 차림으로 계세요.


    '그냥 카페인 줄만 알았는데'


    인테리어 다음으로 눈에 띄는 아주 큰 유리 진열대와 베이커리들!
    사진을 안찍을 수 없을만큼 아주 먹음직스럽고 눈에 잘 띄게 진열해두었어요. 생각보다 베이커리 종류가 많았고 뒤편에 보이는 메뉴사진들도 아주 예뻤어요.

    '채광과 나무 뷰까지 인테리어'

    한 쪽에 통창이 있어서 카페 채광이 아주 좋은데요, 가로수길에 심어진 초록초록한 나무들이 보여서 인테리어에 한몫을 더합니다.

    21년 여름에 촬영
    호박, 아몬드 스펀지 케이크 4,800원
    테비아커스(데니쉬 페이스트리) 5,300원
    당근, 해바라기씨 스펀지 케이크 4,800원
    시나몬 번 5,300원

    이제보니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네요. 사진을 보기만해도 베이커리의 향이 막 날 것 같은데요, 정말 하나하나 다 맛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트레이에 너무 귀여운 일러스트가 프린트된 위생종이가 깔려있는데, 이런데서 스웨덴 브랜드의 감성이 확 느껴지네요.

    '호박 아몬드 스펀지 케이크'

    4,800원
    별점: ★★★

    레몬장식이 있어서 레몬케이크인 줄 알았는데, 호박이라고 해서 신기해서 주문해봤어요. 크기가 작아서 실망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간편한데 알차서 식후에 디저트로 이만한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속이 빈 식감이 아니어서 생각보다 든든했습니다. 호박 맛이 은은하게 나는데 겉부분이 은근히 쫀득한 식감도 있어서 호박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4,500원
    별점: ★★★

    산미가 꽤 강한 편이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었습니다. 가격대는 높은편이어서 점심시간마다 마시기엔 좀 부담스러운 것 같아요.

    '당근 해바라기씨 스펀지 케이크'

    4,800원
    별점: ★★★

    당근케이크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바로 고민없이 주문했습니다. 먹어보니 아주 알찬 느낌이었는데요, 프로스팅이 많이 안달아서 우선 좋았고 해바라기씨가 씹히는 맛이 있어서 간단한 요기거리로도 추천드려요. 커피보다는 차와 드시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시나몬 번'

    5,300원
    별점: ★★★★

    가장 맛있게 먹은 시나몬 번입니다. 시나몬 러버인 저는 이거까지 먹어야 직성이 풀리겠더라고요. 아아아아주 맛있었습니다. 해바라기씨와 견과류가 씹히는 것도 좋았고 달달한 시나몬 시럽도 향이 딱 제 취향이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시나몬 번만 포장해서 집에 가져가고 싶었습니다.


    아르켓 카페 가로수길점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30
    http://naver.me/xkeZcaq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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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켓 카페 가로수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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